[스포츠타임] '미나미노 생일 자축포'.. 핵심 없이 브렌트포드에 3:0 완승 거둔 리버풀

박진영 기자, 신해원 인턴기자 2022. 1. 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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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마네가 없어도 리버풀은 강했습니다.

16일(한국시간), 안 필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리버풀 대 브렌트포드 경기에서 리버풀이 3:0 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된 살라, 마네의 공백 속에서도 가뿐히 3점을 챙긴 리버풀은 첼시를 제치고 2위에 올라섰습니다.

그러나 핵심 선수를 잃었음에도 완벽한 승리를 거둔 리버풀이기에, 역전 드라마가 일어날 가능성은 얼마든지 남겨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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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진영 영상기자·신해원 인턴기자] 살라, 마네가 없어도 리버풀은 강했습니다.

16일(한국시간), 안 필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리버풀 대 브렌트포드 경기에서 리버풀이 3:0 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선제 득점은 전반전이 끝나갈 무렵 나왔습니다.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파비뉴가 헤딩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습니다.

추가골은 체임벌린이 터트렸습니다. 후반 24분, 로버트슨이 올린 크로스를 체임벌린이 머리로 밀어넣으며 브렌트포드와 격차를 벌렸습니다.

승부를 결정지은 세 번째 득점의 주인공은 미나미노였습니다. 후반 32분, 교체로 들어가 3분 만에 깔끔한 쐐기골을 넣었습니다. 자신의 생일에 자축포를 터트린 미나미노, 카라바오컵에서 놓친 결정적 찬스에 대한 아쉬움을 잊게 하는 득점이었습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된 살라, 마네의 공백 속에서도 가뿐히 3점을 챙긴 리버풀은 첼시를 제치고 2위에 올라섰습니다.

여전히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 격차가 있는 상황. 그러나 핵심 선수를 잃었음에도 완벽한 승리를 거둔 리버풀이기에, 역전 드라마가 일어날 가능성은 얼마든지 남겨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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