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황희찬 부상으로 벤투호 발탁 보류..김민재 등 해외파 6명 합류

이은비 2022. 1. 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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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페네르바체), 황의조(보르도) 등 유럽파 6명이 벤투호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김민재(페네르바체), 정우영(알사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황인범(루빈 카잔), 이재성(마인츠), 황의조(보르도)를 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시리아전에 참가할 한국 축구 대표팀에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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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김민재(페네르바체), 황의조(보르도) 등 유럽파 6명이 벤투호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김민재(페네르바체), 정우영(알사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황인범(루빈 카잔), 이재성(마인츠), 황의조(보르도)를 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시리아전에 참가할 한국 축구 대표팀에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부상 치료 중인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의 발탁은 보류됐다.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손흥민, 황희찬은 현재 대표팀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부상 회복 상태를 조금 더 지켜본 뒤 최종적으로 발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외파 합류로 현재 터키 안탈리아에서 훈련 중인 27명의 선수 중 일부는 21일 몰도바와의 친선경기 이후 귀국 예정이다. 명단에서 제외되는 선수 숫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대표팀은 22일 터키 이스탄불로 이동해 훈련을 계속하다가, 25일 레바논으로 이동해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을 치를 계획이다.

YTN PLUS 이은비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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