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오징어 게임' 정호연, 오늘 저녁 JTBC 뉴스룸 첫 인터뷰

이수진 기자 2022. 1. 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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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차 모델, 데뷔작으로 미국 배우조합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징어 게임' 강새벽 역을 맡은 배우 정호연.

'오징어 게임'의 67번 참가자를 연기한 배우 정호연 씨의 첫 인터뷰, 오늘 JTBC 뉴스룸이 함께 합니다.

정호연은 연기 데뷔작인 '오징어 게임'으로 지난 13일(한국시간) 미국 배우조합상(SAG) TV시리즈 여우주연상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대상 격인 앙상블상과 남우주연상(이정재), 여우주연상(정호연), 스턴트 앙상블상 등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영어가 아닌 드라마가 이 시상식 후보로 지명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배우로 데뷔한 첫 작품에서 정호연은 제니퍼 애니스톤, 리즈 위더스푼, 엘리자베스 모스, 사라 스눅과 함께 여우주연상 후보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배우조합상(SAG) TV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지명된 배우 정호연.

미국 배우조합원들의 투표로 진행되는 배우조합상은 동료 배우들이 연기력을 인정해주는 상이라 더욱 의미 있습니다. 미국 3대 시상식으로 꼽히는 이 시상식은 오스카와 에미상의 지표로 꼽힙니다. 2020년 영화 '기생충'이 영화 부문 앙상블상을, 2021년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 씨가 여우조연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시상식은 2월 27일 미국 샌타모니카에서 열립니다.

첫 연기작으로 후보가 된 소감, 롤 모델로 꼽은 배우 오영수와의 뒷 얘기, 고섬 시상식에서는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일화 등에 대해 정호연 씨와 직접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잠시 후 저녁 7시 30분 JTBC 뉴스룸에서 뵙겠습니다.

◆ 관련 리포트
[인터뷰] 정호연 "'정신 차려' 오겜 속 대사, 요즘 스스로에게 해주고파"
→ 기사 바로가기 : http://news.jtbc.joins.com/html/120/NB1204312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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