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 美 정부에 998억원 규모 자가검사키트 공급

김도윤 기자 2022. 1. 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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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는 998억원 규모의 코로나19(COVID-19) 자가검사키트를 미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허태영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는 "사전에 충분한 수준으로 생산 설비를 확충했기 때문에 성공적인 대규모 자가검사키트 공급 계약으로 이어졌다"며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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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는 998억원 규모의 코로나19(COVID-19) 자가검사키트를 미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가검사키트는 미국 행정부가 이달 말부터 자국민에 공급할 물량의 일부다. 앞서 지난해 12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자 정부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5억개를 구입해 자국민에게 무료로 공급하겠다 발표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비교적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 탁월한 변이 바이러스 검사 유효성, 우수한 생산력을 바탕으로 미국 정부로부터 대규모 계약을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지난해 12월 24일 미국 FDA(식품의약국)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Emergency Use Authorization)을 받았다. 민감도 95.3%와 특이도 100%를 자랑한다. 처방전 없이 비교적 쉽게 구입 가능하고 20분 안에 오미크론, 델타 변이 등을 포함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허태영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는 "사전에 충분한 수준으로 생산 설비를 확충했기 때문에 성공적인 대규모 자가검사키트 공급 계약으로 이어졌다"며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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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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