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설 연휴 취약 시기 틈탄 환경오염 행위 '꼼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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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청은 설 연휴 기간 취약시기를 틈탄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활동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김대현 전북환경청 새만금유역관리단 환경감시팀장은 "설 연휴 등 취약시기에 불법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고 오염행위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감시와 단속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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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환경청은 설 연휴 기간 취약시기를 틈탄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활동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오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감시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2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1단계로 연휴 전인 오는 28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나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산업단지 등의 악성 폐수 배출업소 및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 등 환경오염 우려 사업장에 대해 집중 감시에 나선다.
이어 2단계로 연휴 기간에는 산업단지나 상수원 수계 주변 하천 등 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드론 등을 활용,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
집중감시 기간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발견 시 특별단속을 벌여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할 기관에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고발 건은 수사 후 사법기관에 송치할 계획이다.
김대현 전북환경청 새만금유역관리단 환경감시팀장은 "설 연휴 등 취약시기에 불법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고 오염행위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감시와 단속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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