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ETF 보수 인하..업계 최저경쟁 불붙었다

신화 2022. 1. 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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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이 'KBSTAR 헬스케어' 'KBSTAR 200건설' 'KBSTAR200IT' 상장지수펀드(ETF) 3종의 보수를 업계 최저인 0.05%로 인하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에서 모두 ETF 보수를 최저 수준으로 내린 데 이어 ETF 시장 점유율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KB자산운용에 따르면 에프앤가이드 헬스케어 지수를 추종하는 'KBSTAR 헬스케어 ETF' 보수를 0.40%에서 0.05%로 내렸다. 코스피200 건설 지수와 코스피200 정보통신 지수를 따르는 'KBSTAR 200건설 ETF'와 'KBSTAR 200IT ETF'는 0.14%포인트씩 내렸다. 추가 보수 인하는 지난해 'KBSTAR 미국나스닥100' 'KBSTAR 미국S&P500'에 대한 보수 인하 이후 두 상품에만 약 3000억원이 유입되는 등 효과를 목격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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