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중소기업 대기방지시설 설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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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는 노후된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기질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경기 침체와 경영난으로 자체 투자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에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시설별 보조금 지원 한도 내에서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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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경상남도 양산시는 노후된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기질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경기 침체와 경영난으로 자체 투자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에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시설별 보조금 지원 한도 내에서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92억원을 들여 90개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화 된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교체해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기여했다. 올해는 3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양산시는 미세먼지와 악취 등에 노출이 우려되는 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환경공해 민원이 빈번한 주거지역 주변 사업장을 중점으로 지원하고, 시설이 잘 유지되는지 함께 관리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중기업과 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상 1~5종 사업장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대기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단속과 규제 위주의 환경정책이 아닌 예방 차원의 적극적 환경정책이자 중소기업 경제적 지원정책”이라며 “경제적인 부담으로 노후된 방지시설을 교체하지 못했던 소규모 사업장에서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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