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중총궐기 참가' 민주노총 위원장 등 6명에 출석 요구

2022. 1. 17.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22 민중총궐기 대회'와 관련해 주요 참가자를 특정, 이 중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등 6명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17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현장 사진 등을 통해 12명을 주요 참가자로 확인했고 양 특정된 6명에게 출석을 요구했다"며 "나머지 참가자도 특정되는 대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법집회 처벌..법 실효성 확보"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22 민중총궐기 대회'에서 양경수(오른쪽 네 번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등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영철 기자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경찰이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22 민중총궐기 대회'와 관련해 주요 참가자를 특정, 이 중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등 6명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17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현장 사진 등을 통해 12명을 주요 참가자로 확인했고 양 특정된 6명에게 출석을 요구했다"며 "나머지 참가자도 특정되는 대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중총궐기에 참석, 대회사를 한 양 위원장도 출석 요구를 받은 6명 중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 청장은 "철저히 수사해 불법집회를 처벌, 법 실효성을 확보하겠다"고말했다.

yckim6452@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