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이위환 CS사업부문장·김두영 투자전략본부장 선임
이가람 2022. 1. 17. 14:30
IBK투자증권이 새로운 고객솔루션사업부문장으로 이위환 전무를, 투자전략본부장으로 김두영 상무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투자역량 강화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는 설명이다.
이 전무는 고려대 영어교육과와 미국 퍼듀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2001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삼성자산운용 해외채권팀장, 한화손해보험 투자사업본부장을 거쳐 최근에는 건설근로자공제회 자산운용본부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CS사업부문은 산하에 고객자산운용본부와 프라이빗에쿼티(PE)본부를 두고 있다. 고객자산운용본부에서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기 위한 상품 기획과 마케팅 등을 담당하고 있다. PE본부에서는 인수합병 중개와 신규 비즈니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 상무는 2013년부터 한국투자공사 글로벌채권운용실장, NH아문디자산운용 글로벌투자부문장을 역임했다. 주로 해외펀드와 해외채권 분야를 지휘해 온 글로벌채권투자 전문가다. 운용 전략 다변화와 적극적인 수익 창출 체계를 구축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최근 투자전략본부 아래에 자산관리사업부문을 신설했다. 기존 투자금융부 및 PIB전략부와 운용 전문성 확보를 통해 고객 자산 관리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막오른 LG엔솔 공모주 청약…150만원 증거금에 2株 받을듯
- "강방천 존리도 어쩔 수 없나"…액티브 ETF, 수익률 일제히 마이너스
- 셀트리온·오스템 악재…바이오株 `고난의 1월`
- [단독] 美 헬스케어社 인수에 신한금투 1400억 투입
- `24시간 농사` 자율주행 트랙터…구독경제로 굴리는 존디어 [자이앤트TV]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유한양행 영업익 급감에도 ‘꽃길’ 점친다
- ‘김기리 ? 문지인’ 결혼식, 백지영·박진주 ‘축가’...“세기의 결혼식 방불케해”(종합) - MK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