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2022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공모

홍정명 2022. 1. 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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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은 '2022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공모 신청을 17일부터 2월 11일까지 받는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소멸 위기의 작은학교와 마을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경구 경남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LH의 지속적인 사업참여를 통해 안정적인 이주와 정착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남도교육청은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공간혁신을 통해 찾아오는 작은학교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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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면 소재지 작은학교 대상 2월 11일까지 접수
심사 거쳐 25일께 3곳 선정, 15억 원씩 지원

경상남도교육청 본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은 '2022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공모 신청을 17일부터 2월 11일까지 받는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소멸 위기의 작은학교와 마을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경남교육청과 경남도, LH 간 협업으로 임대주택 건립, 빈집 정비,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지원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 대상은 도내 면 소재 초등학교(작은학교) 및 지역 마을이며, 2월 14일부터 현장 확인·심사를 거쳐 25일께 3개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시·군은 해당 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대상지역(마을)과 작은학교(초등학교)를 선정한 후 경상남도 통합교육추진단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학교와 지역에는 경남도교육청, 경남도와 시·군에서 각각 15억원씩 총 45억원을 지원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는 임대주택 건립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며 부대사업비도 투자한다. 사업 문의는 경상남도 통합교육추진단으로 하면 된다.

이경구 경남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LH의 지속적인 사업참여를 통해 안정적인 이주와 정착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남도교육청은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공간혁신을 통해 찾아오는 작은학교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고성군-영오초, 남해군-상주초에는 현재 27가구 93명이 이주했으며, 1가구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2021년 사업 대상지인 의령군-대의초와 함양군-유림초는 2월 말 입주를 목표로, LH 임대주택 20호를 건립 중이며, 빈집 정비뿐만 아니라 통학로 정비 등 정주여건 개선도 이뤄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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