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배달앱 '배달의 명수' 이용 만족도 96.2%..전년대비 12.1%p 상승

최수학 2022. 1. 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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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에 대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가맹점 관리 개선과 공동구매·마감 할인, 할인이벤트 등 사용자 확보 방안을 세밀히 검토할 계획"이라며 "배달의 명수가 더욱 사랑받는 배달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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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전북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에 대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군산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해 12월27일부터 1월4일까지 '배달의 명수'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1,977명 중 1,902명(96.2%)이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해 만족도(84.1%)에 비해 12.1%p 증가한 수치로 시스템의 안정성과 서비스의 품질이 개선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배달앱 이용 개수 △배달의 명수 이용 횟수 △배달의 명수 사용 이유 △만족도 등 총 10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배달의 명수를 사용하는 이유로는 '군산사랑상품권' 사용이 81%로 가장 높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공배달앱(46%)이 뒤를 이었다.

이용에 불편한 점으로는 '할인이벤트가 부족하다'가 56%로 가장 많았다. 배달앱을 2개 이상 이용하는 소비자는 84%이며, 배달의 명수만 사용하는 소비자는 20%로 조사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가맹점 관리 개선과 공동구매·마감 할인, 할인이벤트 등 사용자 확보 방안을 세밀히 검토할 계획"이라며 "배달의 명수가 더욱 사랑받는 배달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수학 기자 sh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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