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중단'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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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는 일본이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 현장인 사도(佐渡)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려는 것과 관련,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원들은 "일본이 사도광산을 세계유산에 등재하려는 것은 참으로 후안무치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결의안은 대통령(비서실장), 국회의장, 국무조정실장, 외교부 장관, 주한 일본대사관 대사, 세계유산위원(한국위원회)에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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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의회는 일본이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 현장인 사도(佐渡)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려는 것과 관련,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열린 73회 임시회에서 차성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의원들은 "일본이 사도광산을 세계유산에 등재하려는 것은 참으로 후안무치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5년 군함도 세계유산 등재 전제 조건을 즉각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에 대해서는 일본의 계속되는 역사 왜곡에 대해 적극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다.
결의안은 대통령(비서실장), 국회의장, 국무조정실장, 외교부 장관, 주한 일본대사관 대사, 세계유산위원(한국위원회)에 발송할 예정이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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