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공무원 1명 확진..시청사 일부 임시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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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공무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시청사 일부를 임시 폐쇄했다.
17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날 김포시 행정국장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김포시 월곶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주말 사이 면장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직원들의 전수조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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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도 김포시 공무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시청사 일부를 임시 폐쇄했다.
17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날 김포시 행정국장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감염 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아 방역당국이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감염 확산을 우려해 행정국 사무실을 임시 폐쇄하고 공무원 20여명을 자가 격리한 뒤 차례로 검체 검사하고 있다.
앞서 김포시 월곶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주말 사이 면장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직원들의 전수조사가 이뤄졌다.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센터는 이날 정상 운영 중이다.
김포지역에서는 감정동 모 교회에서 누적 확진자가 120명 넘게 나오는 등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다. 이 교회 확진자 중 일부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난 15일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감염 잠복기를 우려해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청 행정국 운영 재개는 동료 공무원들의 검체 검사 결과를 보고 결정할 방침"이라며 "지역에 코로나19가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으니 시민들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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