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1년 민원서비스 평가 '우수기관' 선정

박은경 2022. 1. 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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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주관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광역지자체부문에서 5개 등급 중 두 번째인 '나(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밖에 시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1 콜센터 품질지수(KS_CQI)'평가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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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 민원행정 성과 등 4개 평가 지표 만점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주관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광역지자체부문에서 5개 등급 중 두 번째인 '나(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기초지자체 부문에서는 중구와 북구, 울주군이 나란히 '나'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불편·부당한 제도를 개선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전국 306개 기관이 평가 대상이다.

울산시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고충 민원 처리 등 5개 항목 18개 지표 대부분에서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행정 관리조직 △사회적 가치 구현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4개 지표의 경우 만점을 기록했다.

이밖에 시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1 콜센터 품질지수(KS_CQI)'평가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차지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100점 만점에 92.7점을 받아 내·외부에서 모두 민원행정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2021년 친절공무원의 사례집 <친절, 어디까지 해봤니>를 발간해 배부하는 한편 공직자 친절교육,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 외국인 민원업무 통역지원 서비스 실시 등 시민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박상식 시민소통협력과장은 "시민들과 원활한 소통으로 시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시민감동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은경 기자 chang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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