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청, 환경영향평가 관리 위반 79건 적발..공사중지·고발

한지은 2022. 1. 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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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결과 위반사항 7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낙동강청은 개발사업에 따른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자가 환경영향 저감방안 등 대책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확인하고 있다.

실태조사 결과 부산·울산·경남지역 50개 사업장에서 위반사항 79건을 적발해 공사 중지, 고발, 협의내용 이행 요청 등 조치했다.

공사 중지 명령을 미이행하고 사업을 운영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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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결과 위반사항 7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낙동강청은 개발사업에 따른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자가 환경영향 저감방안 등 대책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확인하고 있다.

실태조사 결과 부산·울산·경남지역 50개 사업장에서 위반사항 79건을 적발해 공사 중지, 고발, 협의내용 이행 요청 등 조치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경남 양산 사송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서 법정보호종인 고리도롱뇽이 발견돼 공사 중지를 내리고 고리도롱뇽 보호 대책을 수립, 대체서식지를 조성하도록 요청했다.

공사 중지 명령을 미이행하고 사업을 운영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하기도 했다.

이호중 청장은 "환경영향평가 합의사항 이행은 개발과 환경 보전에 대한 사회적 합의"라며 "사업자와 승인기관의 자발적인 관심과 노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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