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의회, 첫 임용장 교부 "인사권 독립의 닻을 올리다"

함상환 2022. 1. 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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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의회는 최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첫 걸음으로 의회사무국 전입 직원 3명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부평구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하위 자치법규에 대한 제·개정 및 의회 소속 직원 구성에 필요사항을 추진하는 등 향후 독립된 인사사무 관리를 위하여 지방의회 소속 자체 인사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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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 부평구의회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는 최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첫 걸음으로 의회사무국 전입 직원 3명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용장 교부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의장에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면 권한의 효력이 발생하면서 처음으로 진행하게 됐다.

부평구의회는 부평구와 인사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회 인사권 분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또 부평구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하위 자치법규에 대한 제·개정 및 의회 소속 직원 구성에 필요사항을 추진하는 등 향후 독립된 인사사무 관리를 위하여 지방의회 소속 자체 인사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홍순옥 의장은 “부평구의회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자율성이 확보되고 책임성이 강화됨에 따라 지방자치의 새로운 발전의 시대를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과 소통하고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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