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예총 신임 이사장에 김동현 문학평론가

변지철 2022. 1. 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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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예총 신임 이사장에 김동현 문학평론가가 선출됐다.

제주민예총은 최근 제29차 회원정기총회를 열고 김 문학평론가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문학평론 외에도 제주작가 편집주간, 제주민예총 정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역 방송에서 시사평론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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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민예총 신임 이사장에 김동현 문학평론가가 선출됐다.

김동현 신임 제주민예총 이사장 [제주민예총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제주민예총은 최근 제29차 회원정기총회를 열고 김 문학평론가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문학평론 외에도 제주작가 편집주간, 제주민예총 정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역 방송에서 시사평론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제주, 우리안의 식민지', '제주, 화산도를 말하다'(공저), '재일조선인 자기서사의 문화지리'(공저)가 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팬데믹 시대, 비대면이라는 현실적 조건 속에서도 예술 본연의 역할, 지역이라는 대지에 뿌리를 둔 우리의 실존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겠다"며 "제주민예총의 안정적인 운영과 회원 간 연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과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초심을 잃지 않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제주문화예술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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