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희 전 천안예술의 전당 관장, 천안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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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희 전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이 천안시장에 도전한다.
유 전 관장은 17일 충남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도시 천안을 실천할 유일한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6월 지방선거에서 천안시장 후보로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한편, 유원희 전 관장은 세종문화회관 차장, 서울시 공원문화팀장, 수성아트피아 관장, 천안예술의전당 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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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유원희 전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이 천안시장에 도전한다.
유 전 관장은 17일 충남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도시 천안을 실천할 유일한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6월 지방선거에서 천안시장 후보로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경제와 문화를 양대 시정 목표로 삼아 경제 인프라 구축, 도시계획 변혁, 복지·교육에 전념하겠다"며 Δ천안 삼거리 공원 내 궁궐 복원, 천안시립미술관 및 중형 극장 신설 Δ천안도시개발공사 및 기술거래소 설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유 전 관장은 "경제 활성화와 문화 도시 육성을 통해 전통과 문화가 생활 속에 자리잡는 건강하고 활기찬 천안을 만들겠다"며 "관광객이 다시 오는 천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유원희 전 관장은 세종문화회관 차장, 서울시 공원문화팀장, 수성아트피아 관장, 천안예술의전당 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9월 국민의힘 전문가 인재영입 대상에 선정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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