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전국 최초 자율순찰로봇 '골리' 2세대 운행 시작"

유재규 기자 2022. 1. 17. 13: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시흥시가 전국 최초 자율순찰로봇인 '골리' 2세대가 배곧생명공원에서 운행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골리'는 배곧생명공원을 순찰하면서 로봇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해 영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제함으로써 위급상황이나 범죄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스마트 서비스다.

자율주행 순찰로봇 '골리'는 규제개선을 통한 실증 특례사업으로 실증기간인 오는 6월30일까지 시범 운행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시흥시가 전국 최초 자율순찰로봇인 '골리' 2세대가 배곧생명공원에서 운행을 시작했다.(시흥시 제공)© 뉴스1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전국 최초 자율순찰로봇인 '골리' 2세대가 배곧생명공원에서 운행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골리'는 배곧생명공원을 순찰하면서 로봇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해 영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제함으로써 위급상황이나 범죄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스마트 서비스다.

기존 골리 1세대는 배터리 소모가 빠르고 지정된 경로만 자율 주행하는 한계가 있어 시는 이러한 기능을 개선해 안정성 검증 단계를 거쳐 골리 2세대를 출시했다.

주요 기능개선 내용은 Δ배터리 완충 시 주행시간 증가(3시간 → 8시간) Δ주행 최대속도 향상(5㎞/h→9㎞/h) Δ지정경로 및 임의경로 자율주행 가능 Δ화물 탑재량 증가(50㎏ → 150㎏)에 따른 다양한 순찰장비 탑재 기능 등이다.

자율주행 순찰로봇 '골리'는 규제개선을 통한 실증 특례사업으로 실증기간인 오는 6월30일까지 시범 운행될 예정이다.

운행일정은 매주 월·금·일요일로 일일 4시간 주행한다. 동절기인 1월1일~2월28일 내 월요일 16시~20시, 금요일 14시~18시, 일요일 12시~16시 운영된다.

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