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우조선해양, 합병 무산 후폭풍에 7%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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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042660) 인수합병(M&A)이 무산되면서 대우조선해양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현대중공업그룹으로의 피인수 과정에서 기대됐던 1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불발되면서 재무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정부가 추후 재매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따른 불확실성도 주가 변동성을 키울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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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042660) 인수합병(M&A)이 무산되면서 대우조선해양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7일 오후 1시 27분 기준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보다 7.13% 내린 2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게에 따르면 정부는 조만간 대우조선의 ‘민간 주인 찾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 13일 유럽연합(EU)의 현대중공업·대우조선 기업결합 불허 직후 유감을 표명한 뒤 “대우조선 근본적인 정상화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현대중공업그룹으로의 피인수 과정에서 기대됐던 1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불발되면서 재무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정부가 추후 재매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따른 불확실성도 주가 변동성을 키울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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