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젠지, 담원 기아 악연 끊었다..T1과 공동 선두(1주 차 종합)

김용우 2022. 1. 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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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e스포츠가 담원 기아와의 악연을 끊고 2022 LCK 스프링 1주 차서 T1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젠지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내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1라운드 담원 기아와의 경기서 초 장기전 끝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젠지는 이날 승리로 담원 기아와의 악연을 끊는 데 성공했다. 젠지는 지난해 벌어진 LCK 스프링 결승전서 담원 기아에게 0대3으로 패했고 서머서는 2경기 모두 0대2 패배를 당했다.

그렇지만 젠지는 이날 1세트서는 담원 기아 '덕담' 서대길의 사미라를 막지 못하고 패했지만 2, 3세트서는 '쵸비' 정지훈의 코르키가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를 따냈다.

T1도 개막전서 디알엑스를 2대0으로 제압했고 프레딧 브리온과의 경기서는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했다.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첫 경기서 패했던 농심 레드포스는 리브 샌드박스를 2대0으로 제압했다. 프레딧 브리온과 한화생명은 득실에서 뒤진 공동 5위를 형성했다. kt 롤스터와 리브 샌드박스는 공동 7위, 1주 차서 2연패를 당한 디알엑스와 광동 프릭스는 최하위를 기록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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