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평택 화재 물류센터 공사 업체 2곳 추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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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팸스 물류센터(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현장 공사 업체 2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발화지점으로 추정된 건물 1층 바닥 미장 공사를 수행했던 업체 등 2곳 3개소에 수사관 6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화재 직전 현장에서 어떠한 작업이 이뤄졌는지와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 공사 과정 전반을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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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1) 최대호 기자 = 평택 팸스 물류센터(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현장 공사 업체 2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발화지점으로 추정된 건물 1층 바닥 미장 공사를 수행했던 업체 등 2곳 3개소에 수사관 6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평택 화재 사고 수사를 위한 경찰의 압수수색은 이번이 세 번째다. 경찰은 앞서 지난 7일과 12일 각각 시공사, 감리사, 발주처 등 11개업체 21개소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 업체 중 1곳은 이미 한 차례 압수수색을 했던 곳이다.
경찰은 화재 직전 현장에서 어떠한 작업이 이뤄졌는지와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 공사 과정 전반을 살피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차례 현장 합동감식 과정에 수거한 잔해물 등에 대한 정밀감식 결과가 2~3주 후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압수물 분석과 함게 국과수 정밀감식 결과를 토대로 화재 원인 등을 규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화재는 지난 5일 오후 11시46분쯤 경기 평택시 청북읍 고렴리 물류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해 약 19시간만인 6일 오후 7시19분 진화됐다.
진화 작업이 이어지던 6일 오전 건물 내 인명 수색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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