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생일 축하 노래가 힘이 됐다"..클롭도 웃었다

서재원 기자 2022. 1. 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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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쿠미 미나미노(리버풀)가 생일 자축포를 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2-0이 되자 체임벌린 대신 미나미노를 투입했다.

클롭 감독에 따르면 경기 전 동료들이 미나미노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며 그를 축하했다.

클롭 감독은 "각자의 언어로 미나미노를 위해 노래를 불러줬다. 정말 엄청났다. 그것이 그에게 힘이 됐다"고 미나미노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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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쿠미 미나미노, 위르겐 클롭 감독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타쿠미 미나미노(리버풀)가 생일 자축포를 쐈다.

리버풀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홈경기에서 브렌트포드를 3-0으로 격파했다.

리버풀은 전반 44분 파비뉴의 선제골, 후반 24분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의 추가골로 일찍이 승기를 잡았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2-0이 되자 체임벌린 대신 미나미노를 투입했다. 미나미노는 후반 33분 쐐기골을 터트리며 클롭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이날은 미나미노의 생일이었다. 득점 직후 호베르투 피르미누에 등에 업히는 세리머니를 펼친 그는 “생일날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동료들, 코칭스태프, 팬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클롭 감독에 따르면 경기 전 동료들이 미나미노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며 그를 축하했다. 클롭 감독은 “각자의 언어로 미나미노를 위해 노래를 불러줬다. 정말 엄청났다. 그것이 그에게 힘이 됐다”고 미나미노를 축하했다.

이어 “교체로 들어가 경기에 빠르게 적응했고 정말 좋은 골을 넣었다. 그에게 있어서 큰 도움이 되는 골이었다. 이는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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