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전화에 고통 호소한 가수 .. "제발 그만 좀"

김유림 기자 2022. 1. 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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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필이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나온 허경영 후보의 전화에 "그만해 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전화번호는 허경영 대선후보 선거사무소 측이 무작위로 거는 투표 독려용 번호다.

허경영 후보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진용진'에 출연해 "합법적이고 전문적으로 하는 데에 용역을 줬다. 전화번호를 1번부터 9번까지 합법적으로 컴퓨터로 만들었다. 번호가1234부터 나오지 않나. 그걸 쭉 만들어서 자동으로 하는 거다. 그래서 개인 전화번호는 알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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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필이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의 홍보 전화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사진=뉴스1
가수 김필이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나온 허경영 후보의 전화에 "그만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필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02' 지역번호로 시작하는 한 번호와의 통화 기록을 캡처해 게재했다. 

그는 "제발 전화 그만해주세요.후보님…"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전화번호는 허경영 대선후보 선거사무소 측이 무작위로 거는 투표 독려용 번호다.

허경영 후보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진용진'에 출연해 "합법적이고 전문적으로 하는 데에 용역을 줬다. 전화번호를 1번부터 9번까지 합법적으로 컴퓨터로 만들었다. 번호가1234부터 나오지 않나. 그걸 쭉 만들어서 자동으로 하는 거다. 그래서 개인 전화번호는 알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번호는 행운이라고 생각해야 된다"며 "(홍보에 들어가는) 비용은 억 단위다. (비용을) 공개하기는 곤란하다"고 밝혔다.

이같은 허 후보 측의 '전화 돌리기'가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는 아니다.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투표를 독려하는 내용만 담겨서다. 공직선거법 제58조 2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를 할 수 있다고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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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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