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AI 활용 관제시스템으로 재난·재해·범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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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는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재난·재해, 범죄 등에 대응한다고 17일 밝혔다.
2014년 해운대구청 1층에 설치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CCTV 1710대를 24명의 관제요원이 교대로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관제요원이 CCTV를 통해 음주운전자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큰 사고를 막았고, 강도사건 용의자와 방화범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해 검거에 기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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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재난·재해, 범죄 등에 대응한다고 17일 밝혔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접목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배회, 쓰러짐, 침입, 연기, 폭력 등 사람이나 차량의 이상행동을 자동으로 판단해 관제요원에게 즉각 알린다.
구는 관제요원의 업무 효율을 향상하고 재난·재해, 범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년 해운대구청 1층에 설치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CCTV 1710대를 24명의 관제요원이 교대로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그동안 크고 작은 사건·사고 해결에 큰 역할을 해왔다.
관제요원이 CCTV를 통해 음주운전자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큰 사고를 막았고, 강도사건 용의자와 방화범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해 검거에 기여하기도 했다.
구는 지속적으로 CCTV를 확충하고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물놀이 안전 사각지대를 관리하기 위해 해운대·송정해수욕장에도 새벽시간 무단 입수를 감시하는 인공지능 CCTV를 설치한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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