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상품권 10% 할인 등 지역경제 선순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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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확대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괴산사랑상품권 월 20만원, 괴산사랑카드 월 50만원 등 최대 월 70만원 한도에서 10% 할인한다.
군 관계자는 "괴산사랑카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10% 할인 판매를 유지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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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엑스포 앞두고 이벤트 마련 등 소비촉진 확대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확대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1996년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인 괴산사랑상품권(종이형)을 발행했다.
2020년 10월 카드형 괴산사랑카드 출시, 2021년 8월 모바일 상품권 결제를 도입하는 등 소비자가 편하게 상품권을 이용하는 환경을 구축했다.
매년 최대한의 할인판매 예산 확보, 판매활성화와 소비촉진 협약, 지속적인 가맹점 확대로 상품권 판매실적이 상승했다.
2021년 괴산사랑상품권 197억9000만원, 괴산사랑카드 46억3000만원 등 244억2000만원을 판매해 2020년 154억원 대비 58%이상 증가해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줬다.
올해는 괴산사랑상품권 디자인을 변경해 출시한다.
1000원권은 수옥폭포, 1만원권은 산막이옛길, 5만원권은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길 그림을 넣었다. NH농협은행 군청 출장소 등 농협 18곳에서 오는 20일쯤 판매를 시작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할인판매를 이어간다.
소비자에게 괴산사랑상품권 월 20만원, 괴산사랑카드 월 50만원 등 최대 월 70만원 한도에서 10% 할인한다. 법인은 상품권 구입 시 월 300만원 한도에서 6% 할인혜택을 준다.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앞두고 카드·모바일 상품권 할인혜택 확대, 소비촉진 이벤트 등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사랑카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10% 할인 판매를 유지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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