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3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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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돼 340억원(도비 204억원·군비 136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메가파크로드 조성', '행복 깃든 보금자리주택 조성'과 미래 신성장사업으로 '시스템반도체 첨단AI기반 분석 플랫폼 구축' 등이다.
시스템반도체 첨단AI기반 분석 플랫폼 구축은 83억원(도비 48억원·군비 35억원)을 투입해 첨단AI 분석지원 전용공간과 고가의 장비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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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4곳 임대주택 공급..팹리스 유치 시스템반도체 구축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돼 340억원(도비 204억원·군비 136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메가파크로드 조성', '행복 깃든 보금자리주택 조성'과 미래 신성장사업으로 '시스템반도체 첨단AI기반 분석 플랫폼 구축' 등이다.
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이들 사업을 추진한다.
메가파크로드 조성은 310억원(도비 90억원·군비 60억원·민간자본 160억원)을 들여 사리면 메가폴리스산업단지 도로(3.8㎞)와 녹지공원 11곳을 조성한다.
정주여건 개선과 산단 분양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행복 깃든 보금자리주택은 110억원(도비 66억원·군비 44억원)으로 문광·소수·연풍·칠성면에 취학아동을 둔 귀농·귀촌 도시민에게 공동주택 40가구, 커뮤니티센터 4동을 제공한다.
2023년 입주를 목표로 기존 괴산읍에 한정한 임대주택 공급을 면 지역으로 확대해 귀농·귀촌인을 조기 정착하는 등 취학아동·인구 증가와 인구분산 효과를 기대한다.
시스템반도체 첨단AI기반 분석 플랫폼 구축은 83억원(도비 48억원·군비 35억원)을 투입해 첨단AI 분석지원 전용공간과 고가의 장비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팹리스(fabless, 반도체 설계·기술개발 업체) 기업을 유치하고 이 기업이 국내 파운드리(foundry, 반도체 위탁생산업체)를 활용하도록 다양한 제품 특허와 생산 공정 개발을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4단계 균형발전 사업으로 인구 유입과 정주여건 개선 효과를 이끌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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