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산업, 중대재해 Zero 선포 '안전경영 혁신' 결의

조성신 2022. 1. 1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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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 대표(앞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경영 혁신을 위한 `중대재해 ZERO 선포식`을 가졌다. [사진 = 동아건설산업]
SM그룹(회장 우오현)의 건설부문 계열사인 동아건설산업 임직원들은 지난 13일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경영 혁신을 위한 '중대재해 ZERO 선포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기업 존립의 핵심가치인 '안전경영'을 위한 안전경영결의문 낭독, 무재해 준공현장 포상, 대표이사 의지표명, 구호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사뿐만 아니라 현장의 임직원들도 화상 생중계를 통해 참여했다.

동아건설산업은 본사와 현장간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안전보건활동과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동시에 안전에 대한 의식개혁을 통한 전사적인 자율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위험성 평가에 I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위험성 평가시스템'을 도입, 실질적인 위험감소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VR기기를 활용한 현장 근로자의 가상체험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현장의 모든 임직원이 안전관리자가 되어 매일 1회 이상의 점검을 실시하는 '현장 안전순찰함 제도' 추진 등 안전관리를 생활화할 계획이다.

박상원 동아건설산업 대표는 "올해 급변하는 건설환경에서 회사의 생존을 좌우하는 중대재해를 예방함에 있어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다시 한 번 회사의 안전문화 혁신과 안전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 등을 통해 반드시 무재해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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