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 원주시장 "원주·횡성 통합 논의 주민동의 시 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장신상 강원 횡성군수가 원주시와 통합하는 특별자치단체 설치 등을 제안한데 대해 원창묵 원주시장도 인구 50만 도시 가능성을 언급, 주민동의 시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놔 주목된다.
원 시장은 "인구 50만 도시에 가까워지는 만큼 원주와 횡성 공동현안 추진협의회를 통해 특별자치단체 구성을 포함한 실질적인 행정구역 통합까지도 논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구 50만 도시 가까워져..실질적 행정구역 통합 논의도"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최근 장신상 강원 횡성군수가 원주시와 통합하는 특별자치단체 설치 등을 제안한데 대해 원창묵 원주시장도 인구 50만 도시 가능성을 언급, 주민동의 시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놔 주목된다.
원창묵 시장은 17일 오전 시청 다목적홀에서 ‘현안 브리핑’을 열고 최근 원주·횡성 통합 제안과 관련된 원주시의 입장을 밝혔다.
원 시장은 “지난주 원주와 횡성 간 통합에 대한 횡성군 측의 발표가 있었다”며 “원주와 횡성은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통합에 대한 논의는 충분히 해볼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13일 장신상 횡성군수는 군청 브리핑룸에서 장기적 지역발전을 위해 원주와 공동협력을 위한 특별자치단체 또는 지방자치단체 조합 설치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횡성지역 내 원주(횡성)공항 활성화와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군용기 소음피해 등 지역 현안 해결을 목적으로 양 시군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통합을 제안한 것이다.
다만 장 군수는 원주-횡성의 행정구역 통합이 아닌 지역고유의 행정자산과 자원을 유지, 정책과 기능적 통합 추진이라고 통합의 의미를 구체화했다.
이 같은 발표에 원창묵 시장도 지역사회 동의 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는 입장을 전한 것이다.
원 시장은 “지역 간 통합은 어떤 형태든 지역사회의 합의가 전제돼야 하는데,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양 시군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야 하고, 의회의 동의도 얻어야 한다”며 “원주시민과 횡성군민이 통합에 찬성한다면 특례를 인정받아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인구 50만 도시에 가까워진다”고 밝혔다.
그러나 장 군수가 밝힌 행정구역 통합이 아니라는 점과는 결이 다른 언급이 있었다.
원 시장은 “인구 50만 도시에 가까워지는 만큼 원주와 횡성 공동현안 추진협의회를 통해 특별자치단체 구성을 포함한 실질적인 행정구역 통합까지도 논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원 시장은 이번 양 시군의 통합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면서도 얼마 남지 않은 임기를 들면서 차후 추진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원 시장은 “사실상 임기를 다한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원주와 횡성 주민이 원한다는 전제로 통합시기를 2030년 정도로 추진하면 정치권의 저항을 줄이고 통합준비 시간도 충분히 가질 수 있다”며 “하지만 차기 시정에서 신중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추진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장신상 횡성군수의 양 시군 통합에 대한 제안 발표 후 횡성지역에서는 야당 정치권을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는 등 반발도 적지 않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거부할 남자 없다'던 모텔 살인 김소영 얼굴 공개되자…"인스타와 딴판"
- "사별한 전처 묘소에 갔다가 아내와 싸웠습니다…제 잘못인가요?"
- "스타필드 하남 무서워 못 가겠네"…3층서 던진 화분에 대형 사고 아찔 [영상]
- 새 장가간 전남편 "집 비워달라" 소장…아이 생겼다며 양육비도 깎겠다고
- "1원까지 더치페이하는 10년 고교 친구…'난 음료는 안 마셨다' 거부" 시끌
- 정정아 "44세에 낳은 발달지연 아들, 수학 영재로 성장" 뭉클
- 故서희원의 모친이 전한 근황…"'아들' 구준엽이 아침 차려줘"
- "마음에 안 든다"던 알바생과 새살림 차린 사실혼 남편…따지자 가출
- "장나라 소속사 관계자 숨진 채 발견…경찰, 경위 조사 중"
- '전청조에 속은 그녀' 남현희 "전남편 상간녀 거론…두 XX 이름 적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