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대, 기업체 에너지전문가 3명 사외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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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민간기업체 에너지 전문가 3명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학 측은 민간 에너지 전문가가 대학 의사결정에 참여함으로써 거버넌스의 민간참여 확대와 대학 운영의 자율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은 "이번 사외이사 선임을 통해 국내 유수 에너지 기업들과의 자율적이면서도 긴밀한 교육·연구 협력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들어서는 한국에너지공대는 오는 3월 개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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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민간기업체 에너지 전문가 3명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새 사외이사는 유정준 SK E&S 대표이사 부회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김영근 LS일렉트릭 연구개발본부장(CTO) 등 3명이다.
이들은 법인 이사회 의결과 최근 산업부 승인을 거쳐 사외이사로 최종 선임됐다.
대학 측은 민간 에너지 전문가가 대학 의사결정에 참여함으로써 거버넌스의 민간참여 확대와 대학 운영의 자율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에너지 분야 국내 대표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유대 관계의 발판이 돼 개교 이후 중점 추진 예정 사업인 산학연 클러스터의 기반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은 "이번 사외이사 선임을 통해 국내 유수 에너지 기업들과의 자율적이면서도 긴밀한 교육·연구 협력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들어서는 한국에너지공대는 오는 3월 개교한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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