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감 출마' 윤건영 청주교대 교수 명퇴 신청

이성기 기자 2022. 1. 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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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1일 치러지는 18대 충북교육감 선거 출마를 결심한 윤건영 청주교육대학교 교수가 지난주 28년간 재직한 청주교대에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윤 교수는 명예퇴직 신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윤 교수는 보은에서 태어나 회인초, 회인중, 청주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했다.

윤 교수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충북교육청에서 충북교육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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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충북교육감 선거 출마 공식 선언 예정
윤건영 청주교육대 교수.©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18대 충북교육감 선거 출마를 결심한 윤건영 청주교육대학교 교수가 지난주 28년간 재직한 청주교대에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윤 교수는 명예퇴직 신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윤 교수는 보은에서 태어나 회인초, 회인중, 청주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했다.

서울 대치중학교에서 교단에 첫 발을 뗀 후 1994년 청주교육대학교에 부임해 초등예비교사 양성에 힘썼다.

학교에 재직하는 동안 학생처장, 교무처장, 정책개발원장(현 기획처장)을 지냈다.

이런 학교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3월부터 4년간 청주교육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윤 교수는 "이제 저는 묵묵히 현장에서 충북교육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교육현장 최일선의 교육자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것"이라며 "충북을 선도적 모범교육도로 만들기 위해 충북도민과 동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현문현답의 현장중심교육', '교육의 품, 학교의 꿈, 아이의 힘', 공감과 동행을 통한 지속가능한 충북교육의 미래를 충북도민과 충북교육가족, 충북교육을 아끼고 사랑하는 지역의 네트워크와 함께 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윤 교수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충북교육청에서 충북교육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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