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흘 만에 발사체 2발 발사..새해 네 번째 도발

이대욱 기자 2022. 1. 1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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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17일) 오전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동해 방향으로 발사했습니다.

 지난 14일 열차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지 불과 사흘 만입니다.

합참이 오늘 오전 평양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오늘 발사는 지난 14일 열차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지 사흘 만이고, 새해 들어 벌써 네 번째 무력시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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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오늘(17일) 오전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동해 방향으로 발사했습니다. 지난 14일 열차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지 불과 사흘 만입니다.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합참이 오늘 오전 평양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정보당국은 미사일 기종과 사거리, 고도, 속도 등의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도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북한의 오늘 발사는 지난 14일 열차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지 사흘 만이고, 새해 들어 벌써 네 번째 무력시위입니다.

북한은 지난 5일과 11일에는 자강도 일대에서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14일에는 평안북도 의주 일대 철로 위 열차에서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쏘아 올렸습니다. 

현재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대욱 기자id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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