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종대 전 의원 청주상당 재선거 불출마

박재천 2022. 1. 1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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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의 김종대 전 국회의원이 오는 3월 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청주상당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오지 않는다.

이인선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은 17일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김 전 의원은 선당후사의 심정으로 상당 재선거 출마를 접고 심상정 대선 후보의 승리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의당 도당은 운영위원회 의결로 김 전 의원을 청주상당 재선거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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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정의당의 김종대 전 국회의원이 오는 3월 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청주상당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오지 않는다.

이인선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은 17일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김 전 의원은 선당후사의 심정으로 상당 재선거 출마를 접고 심상정 대선 후보의 승리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의당 도당은 운영위원회 의결로 김 전 의원을 청주상당 재선거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김 전 의원은 애초 출마 의사를 굳혔으나 당내 일각에서 복당 과정의 문제를 제기하고, 심 후보가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숙고에 들어가는 등 비상 상황에 직면하자 재선거 불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자간담회 하는 이인선 도당위원장 [박재천 촬영]

이 위원장은 청주상당 재선거와 관련, "기득권 양당의 계급동맹을 깨는 정치혁신공동기구 구성을 공개 제안한다"며 "진보·시민 세력과 공동기구를 구성해 그 안에서 (후보를 내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정우택 도당위원장 등이 출마 선언과 함께 청주상당 재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청주상당 공천 여부를 계속 검토 중이다.

청주상당은 민주당 정정순 전 의원이 회계책임자의 선거법 위반죄로 낙마해 재선거가 결정됐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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