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닷새째 100명대..전파력 높은 오미크론 영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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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역 곳곳의 산발적 집단감염 여파로 확진자는 닷새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주에서는 타 지역 집단감염 여파에 따른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지난해 12월5일부터 1월17일 0시까지 지역 내 확진자가 4454명임을 고려할 때 오미크론 확정 비율은 24.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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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정자 총 460명, 전체 확진자의 24.7%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역 곳곳의 산발적 집단감염 여파로 확진자는 닷새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1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16일) 도내에서는 1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5일 123명 대비 1명, 일주일 전인 9일(96명) 대비 28명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완주 29명, 전주 23명, 익산 20명, 김제 19명, 군산 16명, 정읍 5명, 장수·고창 각 1명, 해외입국 10명이다. 14개 시·군 중 8개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전주에서는 타 지역 집단감염 여파에 따른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고창 A고교 집단감염 관련으로는 3명의 추가 확진자(n차)가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48명이다. 김제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군산 가족모임-김제 초등학생(학교 밖)’ 집단감염 관련 86번째 확진자도 나왔다.
익산에서는 오미크론 집단감염으로 확인된 ‘육가공 업체’발로 15명이 추가됐다. 누적은 83명이다. 업체 직원(주로 생산팀)은 물론, 직원들의 가족들도 포함돼 있다.
김제에서는 ‘군산 가족모임-김제 초등학생(학교 밖)’ 관련으로 4명, ‘목욕탕’ 관련으로 5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각각 90명, 26명이다.
완주에서는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관내 모 어린이집 관련으로 현재 누적 확진자는 21명이다. 지난 15일 어린이집 교사 1명이 유증상으로 확진된 뒤 전수검사가 진행됐고, 집단 확진 사실이 밝혀졌다. 원아와 원아의 가족, 교사 등이 확진된 상황이다.
이외 관내 모 대학 운동부 동계훈련(합숙)발 49~54번째 확진자도 나왔다.
17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전주 17명, 부안 2명, 해외입국 1명 등 모두 20명이다. 현재 동선 및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1만111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백신 접종률은 1차 88.44%, 2차(접종 완료) 86.79%, 3차(추가 접종) 53.02%로 집계됐다. 12~17세 청소년 백신 접종률은 1차 71.93%, 2차 63.83%다. 병상 가동률은 40%, 재택 치료 중인 확진자는 325명이다.
한편, 도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최종 확정자는 총 460명으로 파악됐다. 지역 내 첫 확정자가 보고된 지난해 12월5일부터 1월17일 0시까지의 합산이다. 역학적 연관성으로 검사가 진행 중인 확진자는 642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5일부터 1월17일 0시까지 지역 내 확진자가 4454명임을 고려할 때 오미크론 확정 비율은 24.7%로 집계됐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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