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왕국' 브라질, 2021년 이적 시장 지배했다..1,749명 이적

조영훈 기자 2022. 1. 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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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왕국 브라질다웠다.

2021년 한 해에만 무려 2,000여 명의 브라질 국적 선수들이 이적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2021년 한 해 동안 이적한 남녀 선수들의 통계가 담겼다.

잉글랜드·웨일스·스코틀랜드·북아일랜드를 합친 영연방을 기준으로 선수 837명이 해외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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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축구 왕국 브라질다웠다. 2021년 한 해에만 무려 2,000여 명의 브라질 국적 선수들이 이적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7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글로벌 이적 보고서 2021'을 게시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2021년 한 해 동안 이적한 남녀 선수들의 통계가 담겼다.

지난해에는 179개 국적을 가진 선수들이 국제 이적을 했다. 이중 상위 10개 국적 선수들이 전체 이적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가장 많은 국제 이적을 한 국가는 브라질이었다. 선수 1,749명이 자국을 벗어났다. 2위 아르헨티나의 896명을 두 배가량 상회하는 수치였다.

3위는 영국이었다. 잉글랜드·웨일스·스코틀랜드·북아일랜드를 합친 영연방을 기준으로 선수 837명이 해외로 이적했다.

이어서 4위 프랑스(772명), 5위 콜롬비아(653명), 6위 나이지리아(624명), 7위 스페인(537명), 8위 가나(456명), 9위 세르비아(446명), 10위 네덜란드(408명) 순이었다.

지난 10년 기록을 봐도 브라질은 늘 압도적 1위였다. 매년 1,500명 이상의 선수들이 해외로 이적했다.

한편, 총 이적료 결과는 달랐다. 이적한 선수 수로는 4위를 기록했던 프랑스가 총 이적료 6억 4,360만 달러(약 7,665억 원)를 기록했다. 브라질은 이 지표에서 4억 6,840만 달러(약 5,578억 원)로 2위로 밀렸다. 이어 스페인, 아르헨티나가 뒤를 이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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