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60억원 규모 정책자금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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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총60억원 규모의 제7호 사회적기업 투자조합을 결성해 이달부터 자금운용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투자조합은 자금의 60% 이상을 투자 주목적 사업인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에 의무 투자한다.
2022년 현재 제7호의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총 408억 원의 정책자금을 조성해 사회적경제기업 등 47개소에 모두 303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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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투자로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격차 완화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고용노동부는 총60억원 규모의 제7호 사회적기업 투자조합을 결성해 이달부터 자금운용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제7호 투자조합은 정부예산 45억 원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법무법인 디라이트, 서일이앤엠, 엑스트라마일커뮤니케이션 및 개인투자자 등이 출자한 15억원으로 결성했다.
사회적기업 투자조합은 자금의 60% 이상을 투자 주목적 사업인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에 의무 투자한다.
청년 고용 일자리 창출과 비수도권에 있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간 격차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
고용부는 2011년부터 사회적금융시장이 구축되지 않아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위해 정부예산과 민간자본을 결합한 모태펀드를 통해 정책자금을 조성하고 사회적기업에 대한 투자 수행 및 민간투자를 촉진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기존의 (예비)사회적기업에서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으로 투자 대상을 확대하여 정책자금이 사회적경제 전체에 환류될 수 있도록 제도를 성장시켰다.
투자된 자금은 연구개발 및 시설·설비 투자 자금으로 4년 이상 활용돼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2022년 현재 제7호의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총 408억 원의 정책자금을 조성해 사회적경제기업 등 47개소에 모두 303억원을 투자했다.
고용부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유망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모태펀드의 확대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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