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애니팡' 선데이토즈·소셜 카지노 자회사와 블록체인 MOU 체결

박진우 기자 2022. 1. 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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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17일 '애니팡' 등 캐주얼 게임을 개발하는 선데이토즈와 그 자회사 플레이링스, 플라이셔 등과 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데이토즈의 자회사이자 소셜 카지노 개발사인 플레이링스는 2015년 '애니팡 맞고'를 시작으로 '애니팡 포커' 등을 국내에, 페이스북 게임 '슬롯 메이트', '일렉트릭 슬롯' 등은 해외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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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17일 ‘애니팡’ 등 캐주얼 게임을 개발하는 선데이토즈와 그 자회사 플레이링스, 플라이셔 등과 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선데이토즈는 지난 2012년 모바일 게임 애니팡을 개발해 출시, 당시 다운로드 3800만 건을 기록하며 국내 모바일 게임의 개화를 알렸다. 최근 위메이드가 1369억원에 인수했다. 선데이토즈는 현재 4개의 애니팡 시리즈를 비롯 10개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선데이토즈의 자회사이자 소셜 카지노 개발사인 플레이링스는 2015년 ‘애니팡 맞고’를 시작으로 ‘애니팡 포커’ 등을 국내에, 페이스북 게임 ‘슬롯 메이트’, ‘일렉트릭 슬롯’ 등은 해외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2014년 설립된 플라이셔는 2015년 ‘락앤캐시 카지노’가 대표작이다. 락앤캐시 카지노는 160여개의 다양한 카지노 게임으로 이뤄졌다.

김정섭 선데이토즈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위믹스 플랫폼을 무대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캐주얼게임, 소셜 카지노게임의 신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선데이토즈를 비롯한 3개사의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최고의 게임들을 준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는 모든 장르의 게임을 바로 블록체인 게임으로 전환할 수 있는 현존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다”라며 “캐주얼 게임과 소셜 카지노는 블록체인 이코노미에 매우 잘 어울리는 게임일 뿐만 아니라, 이러한 장르의 확대는 기존에 없던 게임간(inter-game) 이코노미를 창출해, 위믹스 생태계를 확장시킬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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