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이어 태권도장·건설현장..원주 집단감염 속출 오전에만 48명

신관호 기자 2022. 1. 17. 1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병원과 태권도장, 건설현장 등 강원 원주시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17일 오전에만 48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엿새간 14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병원에 이어 지역 내 한 태권도장도 사흘간 20명이 넘는 인원이 감염됐으며 한 건설현장에서도 사흘사이 10명이 넘게 확진되는 등 지역 내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 내 병원발 4명 추가, 엿새간 총 145명
태권도장·건설현장 관련 각각 22·13명 확진
선별진료소 검체 정리. (자료사진)/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병원과 태권도장, 건설현장 등 강원 원주시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17일 오전에만 48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엿새간 14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병원에 이어 지역 내 한 태권도장도 사흘간 20명이 넘는 인원이 감염됐으며 한 건설현장에서도 사흘사이 10명이 넘게 확진되는 등 지역 내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17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원주시 내 48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지역 3535~358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 4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원주 A병원 관련 확진자로, 모두 해당 병원 퇴원환자로 확인됐다. 이로써 A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최초 확진자가 나온 지난 12일부터 현재까지 145명을 기록 중이다.

또 17일 오전 확진자 중 12명은 지역 내 B태권도장 원생들이다. 지난 15일 해당집단감염 관련 최초 확진자인 A군(10대)에 이어 16일 9명이 확진되는 등 17일 현재까지 관련 누적 확진자 수가 22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확진자 중 5명은 C건설현장 관련 확진자들이다. 이 집단감염 역시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16일 7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17일 현재까지 13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를 모르는 확진자도 속출했다. 17일 오전 나머지 27명의 확진자 중 10명은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된 환자들로 모두 감염경로가 불명확하다.

9명은 확진자 접촉사실을 확인 후 곧바로 검사를 받고 감염사실을 확인했고, 7명은 격리 중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이날 발생한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와 병상배정 요청 등 조치에 나서고 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