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빌바오 꺾고 통산 12번째 슈퍼컵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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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통산 12번째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정상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 오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2-0으로 눌렀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로써 2019∼2020시즌 이후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2분 에데르 밀리탕이 핸드볼 반칙으로 퇴장당한 데 이어 페널티킥까지 내줬지만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의 선방으로 실점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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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벤제마 1득점씩… 빌바오에 2-0 승리
레알 마드리드가 통산 12번째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정상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 오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2-0으로 눌렀다. 루카 모드리치와 카림 벤제마가 1골씩을 터트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로써 2019∼2020시즌 이후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역대 최다 우승 2위 레알 마드리드는 1위 FC 바르셀로나(13회)와 간격을 1회로 좁혔다.
슈퍼컵은 원래 프리메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팀 간 대결로 진행됐지만 2019∼2020시즌부터 프리메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1∼2위 팀이 출전, 토너먼트로 대결하는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8분 모드리치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호드리구가 오른쪽 측면에서 패스를 건넸고, 모드리치가 아크 인근에서 오른발로 감아 차 골문을 흔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0으로 앞선 후반 7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추가했다. 빌바오의 예라이 알바레스가 핸드볼 반칙을 저질렀고, 키커로 나선 벤제마가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2분 에데르 밀리탕이 핸드볼 반칙으로 퇴장당한 데 이어 페널티킥까지 내줬지만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의 선방으로 실점을 막았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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