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영식 靑민정수석..판사 출신으로 2년간 靑법무비서관 재직

박혜연 기자 2022. 1. 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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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에 내정된 김영식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사법연수원 30기·56)은 판사 출신으로 풍부한 법률지식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수석은 이후 법무법인 지평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일하다 2019년 5월 청와대 법무비서관으로 발탁돼 2021년 4월까지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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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신임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영식 전 대통령비서실 법무비서관을 내정했다. (청와대 제공) 2022.1.1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17일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에 내정된 김영식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사법연수원 30기·56)은 판사 출신으로 풍부한 법률지식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수석은 1967년생으로 광주 송원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박원주 청와대 경제수석과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다.

제40회 사법시험을 통과해 사법연수원 30기를 거쳐 법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과 서울행정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 등에서 판사를 지냈고 인천지방법원과 광주지방법원에서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사법농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도 했다.

김 수석은 이후 법무법인 지평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일하다 2019년 5월 청와대 법무비서관으로 발탁돼 2021년 4월까지 재직했다. 이후 법무법인 광장에 변호사로 취업했다.

김 수석은 양심적 병역거부권(박영사·2017), 개성공단에서 발생한 형사사건처리의 법률적 쟁점(우리법연구회논문집·2017), 북한 인권에 관한 국제적 관심과 북한인권법에 대한 연구(법원행정처·2008), 북한 형사법 및 개성공업지구에서 발생한 형사사건 처리절차연구(법원행정처·2006) 등 여러 저서와 논문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신임 민정수석은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법무비서관을 역임했기 때문에 국정철학 이해도가 높고 탁월한 업무 능력과 소통능력을 갖추고 있어 개혁 국정과제의 안정적 마무리와 공직기강 확립 등 민정수석으로의 소임을 원만하게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Δ1967년 Δ광주 송원고 Δ연세대 행정학과 Δ사법시험 40회 Δ사법연수원 30기 Δ서울남부지방법원 판사 Δ서울행정법원 판사 Δ서울고등법원 판사 Δ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 Δ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Δ법무법인 지평 파트너 변호사 Δ대통령비서실 법무비서관 Δ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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