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초·중고 입학생 예방접종 독려

안지율 2022. 1. 17. 1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밀양시는 관내 초·중학교 입학생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소아마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 등 4종의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어린이에게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관내 초·중학교 입학생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소아마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 등 4종의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중학교 입학생은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또는 Td(파상풍·디프테리아), HPV(사람유두종 바이러스) 등 2종을 추가로 접종해야 한다.

접종은 입학 전 인터넷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 또는 모바일 예방접종 도우미 앱에서 자녀의 예방접종 내용이 전산 등록돼 있는지 확인한 후, 빠진 접종이 있으면 입학 전까지 접종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접종을 완료했지만, 전산등록이 빠졌으면 접종받았던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현재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만 12~17세가 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만 12세의 경우 2010년생으로 올해 생일이 지나야 접종할 수 있다. 누리집 사이트와 지자체 전화상담실을 통해 사전예약 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예방접종 후 접종 부위 통증과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흔하게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면역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반응으로 대부분 2~3일 이내에 사라진다.

만일 호흡곤란이나 의식소실, 안면 부종 등을 동반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등)이 나타났을 때는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 본인은 물론 함께 공부할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빠진 접종이 있으면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