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UV 최강 연비(20.8km/L)..기아, 신형 니로 사전계약 개시

원성열 기자 2022. 1. 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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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국내 SUV 중 가장 뛰어난 연비를 갖춘 2세대 '디 올 뉴 기아 니로(이하 신형 니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8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형 니로는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2세대 6단 DCT(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하고, 공력 성능을 향상해 복합연비 20.8km/ℓ(16인치 타이어,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를 달성했다.

신형 니로는 3세대 플랫폼 기반의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해 실내 공간을 확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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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2세대 6단 DCT를 장착해 복합연비 20.8km/¤를 구현한 기아 2세대 신형 니로. 사진제공|기아
기아가 국내 SUV 중 가장 뛰어난 연비를 갖춘 2세대 ‘디 올 뉴 기아 니로(이하 신형 니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8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형 니로는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2세대 6단 DCT(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하고, 공력 성능을 향상해 복합연비 20.8km/ℓ(16인치 타이어,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를 달성했다. 최고 출력은 105마력, 최대 토크는 14.7kgf·m이며 최고 출력 32kW, 최대 토크 170N·m의 모터를 탑재했다.

신형 니로는 3세대 플랫폼 기반의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해 실내 공간을 확 키웠다. 전장4420mm(기존 대비 +65mm), 축간거리 2720mm(+20mm), 전폭 1825mm(+20mm), 전고 1545mm(+10mm)로 공간 활용성이 한층 높아졌다.

또한 트렁크 적재 용량을 451ℓ(+15ℓ)로 키워 수납성을 개선했으며, 2열 시트를 접으면 평평한 구성(풀플랫)이 가능해 차박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2세대 6단 DCT를 장착해 복합연비 20.8km/¤를 구현한 기아 2세대 신형 니로. 사진제공|기아
지능형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충실하다. 주행 시 차량, 보행자, 자전거 탑승자를 비롯 교차로 대향차와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충돌 위험이 높아지면 회피할 수 있도록 제동을 도와주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전방 카메라 또는 내비게이션의 제한속도 정보를 초과해 주행하면 경고를 해주고 안전 운행 속도로 조절해주는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정차 후 탑승자가 차에서 내리려고 도어를 열 때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이 감지되면 경고를 해주고, 전자식 차일드 락이 작동해 문이 열리지 않도록 해주는 안전 하차 보조(SEA), 차량 외부에서 스마트키를 이용해 원격으로 차량을 앞·뒤로 움직여 주차와 출차를 돕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 사고 위험을 줄여주는 다양한 안전 사양을 새롭게 탑재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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