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마음나눔' 네티즌 동참, 성과 두배로

2022. 1. 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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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은 '마음 나눔 더블 기부' 캠페인을 통해 총 8100만원의 성금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음 나눔 더블 기부'는 누리꾼과 임직원의 기부금을 1대1로 매칭, 2배 규모의 성금을 마련하는 캠페인이다.

지역 사회 취약 계층 100개 가정과 800여명에 81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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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빈 '더블 기부' 통한 캠페인
성금 8100만원 소외계층 전달
LG헬로비전은 ‘마음 나눔 더블 기부’ 캠페인을 통해 총 8100만원의 성금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직원들이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LG헬로비전 제공]

LG헬로비전은 ‘마음 나눔 더블 기부’ 캠페인을 통해 총 8100만원의 성금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음 나눔 더블 기부’는 누리꾼과 임직원의 기부금을 1대1로 매칭, 2배 규모의 성금을 마련하는 캠페인이다. 임직원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사내 기부 프로그램 ‘마음 나눔’을 발전시켰다. 네이버 해피빈 ‘더블 기부’를 통해 진행된다.

올해 2회차를 맞은 캠페인은 전년 대비 참여자, 모금액, 수혜자 모두 2배가량 늘어나는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진행된 캠페인에는 네티즌과 임직원 총 1만 2000여명이 참여했다. 지역 사회 취약 계층 100개 가정과 800여명에 81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환경 5개 주제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선정했다. 이중 ▷보육원 시설 보수 ▷독거 어르신 겨울나기 지원 ▷장애인을 위한 생태정원 조성 ▷다문화 가정 생필품 전달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 지원 등 총 11개 모금함을 선정했다.

누리꾼들은 관심 분야에 따라 모금함을 선택해 기부했다. 가장 많은 참여를 이끈 모금함은 중증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그램이다. 발달장애인들의 직업·문화 체험 지원에 1364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학대 피해 아동 심리 치료와 교육을 돕는 모금함에도 목표 금액을 초과한 900만원이 모였다.

이수진 LG헬로비전 ESG팀장은 “뜻깊은 기부 활동에 참여해 주신 네티즌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이 닿도록 다양한 기부·봉사 프로그램을 실천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지영 기자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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