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사흘 만에 또.. 1월중 네번째 미사일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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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4일 세 번째 미사일 도발 사흘 만인 17일 또다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7일 "이날 오전 평양시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앞서 5일과 11일에는 자강도 일대에서 극초음속미사일을 발사했다.
14일에는 철도기동미사일연대가 평안북도 의주 일대에서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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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평양비행장서 동해로
단거리 탄도 추정 2발 발사”
북한이 지난 14일 세 번째 미사일 도발 사흘 만인 17일 또다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지난 5일을 시작으로 올해 들어 네 번째 미사일 도발이다. 북한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제재 카드에 대해 사흘 간격으로 연쇄 무력시위를 이어가며 한반도 정세가 악화하는 양상이다.
합동참모본부는 17일 “이날 오전 평양시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사한 미사일의 사거리는 400㎞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앞서 5일과 11일에는 자강도 일대에서 극초음속미사일을 발사했다. 14일에는 철도기동미사일연대가 평안북도 의주 일대에서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쐈다. 이에 따라 이번 미사일 발사도 KN-23 사격시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한편 지난 16일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으로 넘어왔던 북한의 화물열차가 17일 오전 돌아가고 또 다른 화물열차가 도착했다. 화물칸 규모는 이날 아침 신의주로 돌아간 화물열차와 비슷했으며, 화물칸은 비어 있었다. 돌아간 화물열차에는 생필품과 의약품 등 긴급물자가 실린 것으로 추정된다.
정충신 선임기자 csju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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