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세로형이 대세..지난해 출시 카드 10장 중 7장이 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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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규로 출시한 신용카드 10장 중 7장이 세로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 다음으로 가장 많은 세로형 카드를 출시한 카드사는 신한카드, 롯데카드, KB국민카드(각 10종)였으며, BC카드는 신규 출시 신용카드 7종 중 6종(86%)을 세로형으로 출시하며 현대카드 다음으로 세로형 플레이트의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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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지난해 신규로 출시한 신용카드 10장 중 7장이 세로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차별화된 플레이트 디자인에 대한 수요와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가 늘면서 가로형에서 세로형으로 카드 수요가 옮겨가고 있다.
17일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2021년 출시된 주요 카드의 플레이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주요 카드 124종 중 87종이 세로형 플레이트로 출시됐다. 신규 출시 신용카드 109종 중 78종(72%), 체크카드 15종 중 9종(60%)이 세로형 카드다.
이는 전체의 70%로 같은 기간 출시된 가로형 카드(37종) 대비 약 2.4배 많다.
세로형 카드를 가장 많이 출시한 카드사는 현대카드였다. 신규 출시 카드 23종 중 20종의 세로형 플레이트 상품을 출시했다.
현대카드 다음으로 가장 많은 세로형 카드를 출시한 카드사는 신한카드, 롯데카드, KB국민카드(각 10종)였으며, BC카드는 신규 출시 신용카드 7종 중 6종(86%)을 세로형으로 출시하며 현대카드 다음으로 세로형 플레이트의 비중이 높았다.
또 체크카드도 2021년 15종 중 9종(60%)이 세로형으로 출시됐다. 신한카드는 신규 출시 체크카드 5종 모두를 세로형 플레이트로 내놓았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과거 카드는 가로형이 대부분이었으나 2017년 현대카드에서 당시 파격적이었던 세로형 플레이트로 센세이셔널을 일으킨 뒤 점차 세로형 카드 출시가 대세가 됐다”며 “손 안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세로형의 스마트폰이나 디지털기기에 익숙한 MZ세대들을 고려한다면 앞으로 세로형 카드 출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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