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월요일 아침에 한파라니"..추위 속 곳곳 눈
날씨톡톡입니다.
추위가 심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고 있어요.
오늘 아침엔 또다시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지금 들으시는 곡은 커피 광고에도 나오는 노랜데요.
노래와 함께 따뜻한 커피나 차 한잔하시면서, 추위에 얼었을 몸을 좀 달래주시길 바랍니다.
SNS를 보니까요.
월요일 아침부터 날씨 너무하다는 얘기가 많았어요.
첫 번째 분은 '월요일인데 한파까지…날씨 너무하다 너무해'라고 하시고요.
다음 분도 '추워서 일어나기 더 힘들어. 몸이 천근만근'이라고 하시네요.
주말에는 추위의 힘이 조금 약해져서 견딜 만 했는데요.
어제 밤부터 찬 바람이 강해지더니 오늘 아침에 서울 영하 9.2도, 파주 영하 16.3도까지 곤두박질쳤습니다.
지금도 공기가 많이 차가운데요.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서 종일 춥겠습니다.
다음 분은 '이따 눈도 온다는데 맞아요? 또 엄청 오나요?'라고 물으시는데요.
오후에 수도권과 강원영서부터 눈이 내리겠고요.
퇴근길 무렵이면 충청과 경북, 전북까지 눈구름이 확대되겠습니다.
눈 내리는 시간은 1~2시간 안팎으로 짧고, 양도 1cm 안팎으로 적을 텐데요.
날이 추워서 적은 양에도 빙판길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해주시길 바랍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다시한파특보 #월요일날씨 #이번주날씨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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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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