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서 2만6413대 리콜..앞 유리 접착 결함

문영재 기자 2022. 1. 17.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북미법인은 16일(현지시간) 2020년식 쏘나타·엘란트라(아반떼)·싼타페, 2021년식 싼타페 2만6천413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쏘나타 9천596대, 엘란트라 8천256대, 싼타페 8천561대는 충돌 사고시 앞 유리가 이탈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현대차북미법인 관계자는 "2020년 12월 16일 이후 부적합 접착제 사용을 중단했다"며 "앞 유리 문제로 인한 사고나 부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쏘나타·엘란트라·싼타페, 충돌시 앞 유리 이탈 가능성

(지디넷코리아=문영재 기자)

현대차, 美서 2만6413대 리콜…앞 유리 접착 결함

현대차북미법인은 16일(현지시간) 2020년식 쏘나타·엘란트라(아반떼)·싼타페, 2021년식 싼타페 2만6천413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쏘나타 9천596대, 엘란트라 8천256대, 싼타페 8천561대는 충돌 사고시 앞 유리가 이탈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리콜을 명령한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앞 유리 접착제에서 부적합한 첨가제를 확인했다"며 "고속에서 바람 소리가 크게 들리는가 하면 심한 경우 물이 새기도 했다"고 전했다.

현대차북미법인 관계자는 "2020년 12월 16일 이후 부적합 접착제 사용을 중단했다"며 "앞 유리 문제로 인한 사고나 부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현대차북미법인은 다음 달 25일까지 해당차 소유자에게 리콜 내용을 알리고 무상 수리할 방침이다.

문영재 기자(moonyj@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