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투혼' 우루과이 국대, 맨유-첼시 마음 움직였다..PL 향할까

김성연 인턴기자 2022. 1. 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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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수비수가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주축으로 성장한 로날드 아라우호(22)는 2023년 계약이 만료된다.

아직 바르셀로나와 계약 연장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가운데, 아라우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빅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아라우호는 그의 활약이 새로운 계약에 반영되기를 원하고 있지만, 바르셀로나는 그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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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날드 아라우호

[스포티비뉴스=김성연 인턴기자] 바르셀로나 수비수가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주축으로 성장한 로날드 아라우호(22)는 2023년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아라우호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직 바르셀로나와 계약 연장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가운데, 아라우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빅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와 첼시가 모두 중앙 수비수를 몰색하고 있는 가운데 아라우호는 이들의 기준에 충족하는 선수라는 설명이다. 맨유와 첼시는 현지 계약 상황을 지켜보면서도 그들의 관심을 확실하게 표시하고 있다.

우루과이 국가대표 수비수인 아라우호는 올해 라리가 15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 리나레스와 2021-22시즌 코파 델 레이 32강전 경기에서 오른손 골절상을 입은 그는 13일 레알 마드리드와 수페르코파 데 아스파냐 준결승전에 선발 출전했다.

애초 3~4주가량의 이탈이 예상됐지만, 그는 약 일주일 만에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14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그는 동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오른손에 두 개의 나사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으며 경기에 나섰다.

아라우호는 최근 몇 달간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원으로 성장했고, 현지에서는 그의 잔류를 설득하는 게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아라우호는 그의 활약이 새로운 계약에 반영되기를 원하고 있지만, 바르셀로나는 그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극심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앞서 다니 알베스, 헤라 토레스 등을 영입하며 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미 많은 돈을 지출한 가운데 클럽이 아라우호에게 더 나은 계약을 제안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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