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동반 매도세에 2900선 붕괴

장윤서 기자 2022. 1. 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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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동반 매도에 장중 2900선 밑으로 내려 앉았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2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3.57포인트(-1.15%) 하락한 2888.35를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은 장중 한때 전 거래일 대비 2.34% 하락한 16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8.64포인트(-0.89%) 하락한 962.75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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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하락 마감한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동반 매도에 장중 2900선 밑으로 내려 앉았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2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3.57포인트(-1.15%) 하락한 2888.35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1679억, 125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만 홀로 285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이날 NAVER(035420)(0.29%)만 소폭 상승세다. 반면 삼성전자(005930)(-0.26%), SK하이닉스(000660)(-2.3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24%), LG화학(051910)(-1.40%), 현대차(005380)(-2.63%), 카카오(035720)(-1.06%), 기아(000270)(-1.79%) 등은 내림세다.

셀트리온(068270) 3사는 분식회계 의혹으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 논의가 곧 시작된다는 보도 여파에 하락세다. 셀트리온은 장중 한때 전 거래일 대비 2.34% 하락한 16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제약(068760)(-3.59%)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83%)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정몽규 회장의 사퇴 발표 이후 반등했다. 정 회장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본사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1시 10분 전 거래일 대비 1.32% 오른 1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8.64포인트(-0.89%) 하락한 962.75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104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6억원, 147억원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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