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천배 증평군의원 "코로나19 재난지원금 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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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의회 장천배 의원이 1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자체들도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것은 아닐 것"이라며 "사업의 시급성과 효과성을 검토해 기간을 조정하는 등 재원을 융통성 있게 마련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우선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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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지급 시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단비"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의회 장천배 의원이 1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이날 열린 17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일상회복 단계를 잠시 적용했지만 오미크론 변이종이 확산해 강력한 방역체계 적용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는 말할 수 없이 어렵고 힘든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도내 지자체 7곳에서 지원한 재난지원금은 제천·영동·옥천·음성이 주민 1인당 10만원씩, 단양은 1인당 15만원씩 지급했다"며 "진천과 보은도 올해 각각 10만원과 15만원씩, 괴산은 농업인·상생 지원금 제외자 등에게 24억원을 선별 지급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자체들도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것은 아닐 것"이라며 "사업의 시급성과 효과성을 검토해 기간을 조정하는 등 재원을 융통성 있게 마련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우선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인당 1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면 37억여원의 재원이 시장에 풀려 움츠렸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단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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